황금의 오메가3

오메가3가 몸에 좋다던데…?

일년 내내 얼어붙은 땅. 그래서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없는 땅. 물론 최근의 북극의 모습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전부터 이 땅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은 꽤 장수하는 편이었습니다. “어떻게 신선한 녹색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이러한 과학자들의 물음에서 출발해 베일을 벗기 시작한 물질이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섭취한 사람의 세포막(특히 혈관세포)은 포화지방산을 주로 섭취한 사람에 비해 유해한 염증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의 많은 연구에서 혈관내의 높은 콜레스트롤 수치 그 자체보다도, 면역세포가 이를 포식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혈관의 염증반응이 심근경색이나 뇌졸증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메가3가 여러 항산화제와 같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두뇌와 눈, 태아, 산모등에 여러 유익한 작용이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만 이 지면에서는 생략합니다.

오메가3 어떤 제품을 먹을까?

오메가3를 선택하는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중금속으로 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 “어느 정도의 순도를 지녔는가?”입니다.

이 중 중금속 함유정도는 제품의 라벨에 직접표시가 되지 않았을뿐더러 개인이 신뢰성 있는 중금속검사를 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것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는 “어떤 원료를 사용했느냐?”입니다. 예를 들자면 일반적으로 엔쵸비(멸치)를 사용한 제품은 물범등을 원료로 한 제품보다 이러한 면에서 좀 더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아예 원료를 특정짓지 않고, 정제어유로 표시한 제품은 여러가지 어종이 섞였다는 뜻이므로 가장 낮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덧붙여 미국이나 호주등에서 직접 구입한 제품보다는 우리나라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표시된 제품이 더 안전합니다.

내가 먹고 있는 제품은 캐나다산인데?

순도에 있어서 오메가3는 금에 비유하는 것이 딱 적당합니다. 우리는 금을 살 때 원산지를 따지지 않습니다. 다만 이 금이 14K냐, 18K냐, 아니면 순금이냐를 따질 뿐입니다. 이것은 매우 당연하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오메가3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500mg, 1000mg, 석달분에 석달분을  더! 이 모든 것이 39,800원” 따위의 홈쇼핑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누군가 순금을 시세의 반값에 준다면 더럭 의심부터 하겠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러한 홈쇼핑, 비약사 현지판매인들의 상술에 쉽게 지갑을 엽니다. 오메가3의 순도를 확인하는 것은 언제나 군산시민들에게 열려있는 우리 약국들을 찾아 약사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몸에 좋은 기름. 바다의 오메가3 뿐인가?

우리 몸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은 바다에서만 나는 것은 아닙니다. 포도씨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아마인가루등 셀 수 없을정도로 다양하지요. 그런데 좋은 제품을 고르기란 참 쉽지가 않습니다. 녹차가 몸에 좋다고 녹차아이스크림을 즐겨먹을 수 없는 것처럼, 제품을 선택할 때에 우리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요. 당신 곁에는 늘 우리와 같은 조언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약사회에 말걸기

이 글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군산시약사회가 제작하였습니다. 허락없는 전제 및 인용을 환영합니다.